빗속 과속 사고로 여성과 어린이 3명 중상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과속으로 차를 몰다 여성 1명과 3명의 어린이가 탑승한 차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이 사고로 상대방 차에 타고 있던 여성과 3명의 어린이는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9일 오전 8시경 브로드웨이-맨체스터 동네에 있는 100 이스트 111번 플레이스에서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 당시 피해자 4명이 탑승했던 SUV 차량은 인근에 있는 건물과 다른 차량과도 부딪혔고 4명 모두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화재에 휩싸인 자신의 세단 차량을 버리고 발로 도주했다. 사고 당시 사고를 당한 차량에는 여성과 16세 청소년이 앞자리에, 13세 어린이와 18개월 유아는 뒷좌석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었으며 특히 뒷좌석에 있던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어린이 빗속 빗속 과속 입고 병원 여성 1명